'여권 정치인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공작 세력은 제보자 뒤에 숨지 마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핵심 당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고발장을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되풀이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선택적 기억상실"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 다시 2천 명대…탈락 이의신청 4만 5천 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었고, 정부는 앞으로 4주가 일상회복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지원금 탈락자들의 반발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4만 5천 건에 달했습니다.
▶ 전자발찌 차고 또 성폭행…주소 허위 신고
성범죄로 신상정보 공개 명령을 받은 30대 남성이 주소를 허위로 신고하고, 실제 거주지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했습니다. 중랑구로 거주지를 신고하고 동대문구에 살았는데, 경찰과 법무부 모두 실제 주거지를 파악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낙연 의원직 사퇴…홍준표 "CCTV 설치법 유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64만 명 규모의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앞두고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쳤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협회를 방문해 수술실 CCTV 설치법은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 '진짜 돈' 된 비트코인…거래 먹통·가격 급락
엘살바도르 정부가 세계 최초로 가상 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했습니다. 도입 첫날부터 거래가 먹통이 되는가 하면, 거래 가격도 급락하는 등 악재가 겹쳤습니다.
▶ 대기업 10곳 의기투합…"수소 생태계 구축"
현대차와 SK,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10곳의 총수가 직접 참여하는 수소기업 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정기총회와 포럼 등을 통해 투자를 유도하며 수소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