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군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나라사랑카드 등으로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주민등록지 기준이다 보니 군인들이 부대 내 PX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한다"며 "군인들의 재난지원금을 나라사랑카드 등을 활용해 현금
이에 전 장관은 "군인 신청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어 그 부분까지 예상하지 못해 대리신청하게 했다"며 "사용기한은 정해져 있지만 PX 사용이 제한되다 보니 문제제기가 있어서 나라사랑 카드 포함한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신재우 기자 shince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