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하는 대신 오는 6일부터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저녁 6시 이후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6명이 모일 수 있고, 추석 연휴에는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모임이 가능합니다.
▶ "어이없는 일"…파상공세·추가폭로 예고
윤석열 전 총장의 '정치인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여당은 공수처 수사를 언급하며 파상공세를 펼쳤고, 국민의힘도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어이없고 상식에 맞지 않는 의혹 제기"라며 전면 부인했는데, 이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는 증거가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 [단독] 납치당한 여중생 수천만 원 빼앗겨
어젯밤 10대 여중생이 괴한들에게 납치당했다가 갖고 있던 현금 수천만 원을 빼앗긴 뒤 풀려났습니다. 이 여학생이 보이스피싱 인출책이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내일 첫 순회경선…'역선택' 결론 미뤄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첫 순회경선을 하루 앞두고 대세론을 앞세운 이재명 지사와 역전을 기대하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결정을 주말로 미뤘습니다.
▶ '최악 폭우'에 40여 명 숨져…뉴욕 비상사태
허리케인 아이다가 뉴욕 등 미 북동부를 덮쳐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지하철 위로 폭포처럼 물이 쏟아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뉴욕주와 뉴저지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 스가 불출마…'지지율 폭락'에 사임
스가 일본 총리가 이번 달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1년 만에 총리직에서도 물러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며 지지율이 폭락하자 연임을 포기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