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문재인 대통령의 트위터] |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협상이 긴박하게 진행되는 시점에 부적절한 사진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란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정이 항상 긴박하게 돌아간다는 점을 생각하면, 언제 사진을 올리든 또 비판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전날 공식 SNS를 통해 2018년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의 모습과 이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
이를 두고 일각에선 총파업을 예고한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막판 협상을 벌이던 엄중한 시기에 문 대통령의 풍산개 사진 공개는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