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3천 명의 경찰을 투입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불법시위 주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20일 만인데, 민주노총은 "10월 총파업으로 되갚아주겠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5시간 전 극적 타결…"인력충원·수당인상"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가 총파업 시작 5시간 전에 극적으로 합의해 의료공백 사태를 막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조 측에 국민을 먼저 생각해줘 고맙다고, 정부는 인력 충원과 수당 인상 등 합의 사항을 조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강윤성 신상공개…'전자발찌 성폭행' 시도
경찰은 '전자발찌 살해범' 강윤성이 잔인한 범죄로 사회불안을 불러일으켰다며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전북 전주에서는 전자발찌를 차고 여성 집에 몰래 숨어 있다 성폭행을 시도한 40대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 "윤석열, 정치인 고발 사주"…여권 총공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작년 총선 직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유시민 이사장 등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는데, 여권은 '검찰권 사유화'라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 "집단 괴롭힘 인정"…부위원장이 '파업 협박'
숨진 김포 택배대리점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가운데, 택배노조는 일부 조합원의 집단 괴롭힘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택배노조 부위원장이 한 대리점장 신청자에게 포기하지 않으면 1년 내내 파업하겠다고 협박한 녹취가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콜롬비아발 '뮤변이' 확산…일본서 2명 감염
세계보건기구가 올해 1월 남미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뮤변이를 '관심 변이'로 지정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뮤변이는 8개월 만에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39개 나라로 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