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출마 후보들도 공식 후보로 선출
진보당이 내일(3일) 오후 1시 30분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개표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 진보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진보당사에서 진행될 대선 후보 선출 선거에 김재연 상임대표가 단독으로 출마했다며 이같이 공표했습니다.
진보당에 따르면 40,164명의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투표와 3일 ARS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단독 출마한 김 상임대표는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혁명'을 슬로건으로 ▲불평등 해소를 통한 주 4일제 실시 ▲노동조합이 상식인 나라 ▲노동중심의 10차 개헌 ▲토지공개념 전면 실현 ▲2025년 1단계 연방통일공화국 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진보당 측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2명의 광역단체장과 95
한편, 김 상임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석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