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시간당 70mm 물폭탄…낮부터 점차 그쳐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는 오늘 오전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고 70mm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 다시 2천명대 예상…'한 달짜리 대책' 준비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2천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모레 추석 대책을 포함한 한 달짜리 방역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보건노조, 내일 총파업…정부와 막판 협상
정부와 보건의료노조 간에 협상이 결렬되면서 내일 총파업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공공의료 확충 등을 요구하면서 오늘 정부와 막판 협의에 나섭니다.

▶ 604조 '초슈퍼 예산'…"국가사업 집중 투자"
정부가 내년 예산 규모를 처음으로 600조 원이 넘는 '초슈퍼'로 편성했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탄소 중립, 한국판 뉴딜 등 국가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나라빚도 사상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 오늘 정기국회 개원…언론중재법 27일 처리
국회가 오늘부터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합니다. 평행선을 달리던 언론중재법은 여야가 합의체를 만들어 논의한 뒤 이번 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