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코리아, 5년간 성과급만 33억 원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노영민 민주당 의원은 코트라의 투자유치조직인 인베스트 코리아 직원들이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33억 원의 성과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가 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베스트 코리아의 직원 가운데 74명은 같은 기간에 외국인 투자 유치 공로로 2억 4천만 원의 포상금도 별도로 받았습니다.
노 의원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코트라 투자담당 직원의 업무가 포상의 대상이 되는 것은 도덕적 해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