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4단계 지역의 음식점과 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9시로 단축되는데, 오후 6시 이후엔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돼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 "화재 때 황교익TV 촬영"…김동연 출마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던 황교익 씨가 자진사퇴해 논란이 일단락됐지만, 쿠팡 이천 화재 당일 저녁 이재명 지사가 황교익TV 먹방을 촬영해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기존 정치세력에 숟가락 얹지 않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단독] "연인관계 왜 알려"…폭행 한 달 뒤 숨져
지인들에게 자신과 연인 관계인 것을 알렸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폭행한 뒤 119에 거짓 신고를 한 3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한 달 가까이 혼수상태였다가 최근 숨졌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탈탈레반' 외친 독립기념일…총격·통행금지
아프간이 영국에서 해방된 독립기념일에 국민들은 탈레반으로부터의 독립을 외쳤습니다.
여성 무장 단체도 등장했는데, 탈레반은 시위대에 총격을 가하고 밤 9시 이후 통행금지령을 내리며 공포 정치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 10월부터 복비 '뚝'…810만 → 450만 원
국토부가 최대 반값 수준으로 낮아지는 중개수수료 개편안을 확정하고 이르면 10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9억 원짜리 집을 사고팔 때 수수료는 최고 81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내려갑니다.
▶ 주말 '가을장마'…남해안 200mm 폭우
오늘 밤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일주일 이상 비가 오는 '가을장마'가 시작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되는데, 남해안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