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지난 6월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고 당시 유튜브 '황교익 TV' 촬영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0일) SNS를 통해 '쿠팡 화재 당시 실시간 보고를 받았다'는 이재명 경기지사 측의 해명에 대해 "그럼 더 이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시간 보고를 받았으면 떡볶이 먹방을 강행할 게 아니라 바로 상경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쏘아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해 7월 폭우로 3명의 사망자를 낸 부산 초량지하차도 사고 당시 미흡한 상황대처로 도마 위에 올랐던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변 대행 사건이 "이제 겨우 1년 지났을 뿐이다"라며 이재명 지사를 꼬집었습니다.
변 대행은 당시 부산시청 상황판단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음주를 겸한 만찬을 한 뒤 관사로 퇴근해 검찰에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된 바 있습니다.
↑ 사진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 |
[ 노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