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씨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것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보은 인사’라는 논란과 관련해 “황씨는 이재명 지지자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17일) 김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포인트가 잘못됐다. 황씨는 소위 이재명 지지자가 아니다. 본인도 몇 번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씨는 "(황씨는) 지난 대선에서 공개적으로 선언했던 문재인 지지자"라며 "보은인사라고 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따져야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지지자는 아닌데 이재명 지사하고 보은인사로 연결하는 것부터 제가 볼 때 에러다"라며 "아마 '욕설을 이해한다' 그 발언 때문인 거 같은데 그게 햇수로 4년전 이야기다. 보은할거라면 그때 했어야 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자격 관련 해서는 여러 말들이 있을 수 있는데 황씨가 몇 년간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
한편, 최근 이 지사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황씨를 낙점했습니다. 이에 황씨는 오는 30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것으로 보보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