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국민 1천200명 중 4명인 0.33%에서만 항체가 확인됐다며, 집단면역에 필요한 목표 접종률을 지금의 70%에서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소상공인 5차 재난지원금' 오늘 신청 시작
5차 재난지원금의 하나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신청자에게는 신청 당일부터 순차적으로 4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이 지급됩니다.
▶ 카불 공항 '아수라장'…"철군 불가피한 결정"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장악을 선언하자 카불 국제공항은 필사의 탈출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몰리고, 추락사까지 발생하는 등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대국민연설에 나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철군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안철수 "통합 멈춘다"…독자 행보 공식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통합 노력을 멈춘다"고 발표하며 합당 결렬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내년 대선과 관련해서는 "당원과 논의해 길을 찾겠다"고 밝혀 향후 출마 여부가 대선 정국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한낮 더위·곳곳 소나기…동해안 최고 60mm
오늘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은 돌풍의 영향을 받으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최고 60mm까지 쏟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