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지사가 35.9%를 얻어 33.5%에 그친 윤석열 전 총장을 오차범위 안이지만 처음으로 앞섰습니다. 범야권 후보 적합도에서도 윤 전 총장은 26.6%로 떨어진 반면 홍준표 의원은 16.5%, 유승민 전 의원은 10.6%로 올랐습니다.
▶ 하루 확진 1,987명…4단계 '추가 대책' 검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987 명으로 2천 명 가까이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거리두기 4단계 추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신규 확진자 대신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에 초점을 맞추는 방역체계 전환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단독] 내시경 환자 추행·촬영…피해 여성 12명
수면 내시경을 받는 여성 환자들을 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20대 남자 간호조무사가 구속됐습니다. 이 간호조무사의 휴대전화 등에선 여성 사진 30여 장이 나왔고,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0명이 넘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경선 불복' 논란…'이준석 탄핵' 파장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경선 불복' 논란을 일축한 가운데 이재명 지사 캠프 측은 "각 캠프가 모여 경선 승복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신지호 윤석열 캠프 정무실장의 '당대표 탄핵'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윤 전 총장은 이준석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진화에 나섰습니다.
▶ 14일부터 '택배 쉬는 날'…신선식품 마감
지난해 처음 시행한 '택배 쉬는 날'이 올해는 휴일과 겹쳐 모레 14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신선식품은 오늘까지만 주문받기로 했지만 일반 배송은 계속 주문을 받아, 휴식 뒤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 알제리 산불 65명 숨져…시칠리아 48.8도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 국가인 알제리에서 대형 산불로 최소 6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는 기온이 48.8도까지 치솟아 유럽 대륙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