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늘(23일)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을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총리지명 철회와 정 후보자의 자진사퇴가 필요하다는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결론을 내렸다고 우제창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내일(24일) 소집될 총리후보자
또한, 28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임명동의 표결이 실시될 경우엔 의원총회를 다시 소집해 본회의에서 반대투표를 하는 방안과 항의의 표시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퇴장하거나 실력저지 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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