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오늘(23일)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장관 취임식에서 "다양한 안보위협, 전쟁양상과 국방환경의 변화는 우리 군의 변혁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국방경영 합리화'를 내세운 것은 천문학적인 국방예산의 주먹구구식 집행관행을 개선하고 선진사회에 부응하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김 장관은 오전 8시 합참의장 이임 식을 끝으로 41년간 입었던 군복을 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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