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신선 복원 직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이 북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되는데, 제재 완화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등을 집중 부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박에 집중하면서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을 원론적인 수준에서 촉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