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정부는 방역 핑계로 집회 막지 마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문재인 대통령 탄핵 8·15 국민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5일) 국민혁명당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애국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문재인 정권이 벌이는 대한민국 정체성 파괴와 폭정을 국민들에게 고발할 것"이라며 "차벽은 진실을 막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활용해 음성인 사람만 집회에 참여하고, 모든 참가자는 전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겠다고 광복절 집회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상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8·15 집회를 막는다면 스스로 집회 금지 목적이 방역이 아니라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한편 이날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국민특검단은 "제19대 대선은 여론조작으로 이뤄진 부정선거로 무효"라면서 "8월 15일 모두 광화문으로 나와 광장에서 목놓아 자유와 인권을 외쳐보자"며 집회 참가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