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8강전에서 접전 끝에 강호 터키를 꺾으며 기적 같은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9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 결승 티켓 놓고 야구 '숙명의 한일전'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결승 티켓을 두고 일본과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기면 결승에 직행하지만 지면 미국과의 패자부활전으로 결승행에 재도전해야 합니다.
▶ 3관왕에 고향이 '들썩'…포상금도 '두둑'
도쿄올림픽 영웅들의 금의환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궁 3관왕 안산은 모교에서 후배들의 환대를 받았고, 기계체조 도마 부녀 메달리스트 여서정은 소속팀과 후원사로부터 두둑한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 "서울공항 이전해 3만 호"…'기본주택'에 맞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공항을 이전해 3만 호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부동산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내놓은 '기본주택' 공약에 맞불을 놓은 겁니다.
▶ "지켜만 볼 수 없어" 최재형 대선 출마 선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과 비교해 '정치적 부채'가 없다고 강조한 최 전 원장을, 잠시 뒤 만나보겠습니다.
▶ 전 세계 확진 2억 명…"모레 거리두기 결정"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년 7개월 만에 2억 명을 넘었습니다.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다시 1,700명대로 올라섰고, 정부는 다음 주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모레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