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이충우 기자] |
4일 청와대에 따르면 보고대회는 1차 글로벌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를 겸해 개최된다. 추진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첫번째 회의라는 상징성을 반영해 문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것이다. 임세은 부대변인은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국산 백신 개발과 세계 2위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토대로 한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선 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 등을 생산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모더나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하반기 생산을 추진중이다. 정부는 이같은 백신 생산 기반을 통해 글로벌 백신생산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1차 추진위에선 권덕철 복지부장관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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