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임기 내에 100만 호를 기본주택으로 짓겠다면서 주택 공급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경기도의 재난지원금 100% 지급 추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고, 정세균 전 총리는 충청으로 가 중원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부동산과 관련한 자신의 세 번째 대선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임기 내에 주택 250만 호를 짓고, 이 가운데 100만 호를 기본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지사
- "공급물량 확대, 투기수요와 공포수요 억제가 필요하지만, 공급내용도 고품질의 공공주택인 기본주택 대량공급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기본주택은 중형 평형 대까지 만들어 시세 절반 이하 수준의 임대료로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게 하는 이재명식 주택 공급의 대표 공약입니다.
이 지사는 국토보유세를 새로 도입하겠다고도 했는데, 이를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활용해 전체 가구의 90%는 내는 세금보다 받는 혜택이 더 크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기독교 단체를 찾아 교계와 접촉면을 넓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가 현직 도시자직을 이용해 100% 경기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고 하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제도 제가 말씀 드린바와 다름이 없습니다. 국가 지도자가 되겠다는 분이라면 국민 전체를 생각하는 안목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충청권을 찾아 중원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 전 총리는 청주에서 '신수도권 비전' 발표하면서 "충청을 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신수도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민병조,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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