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에 출전한 황선우 선수가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황선우 선수가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자유형 200m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각각 경신한 점을 언급하면서 "놀라운 기록이다.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은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열여덟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며 "메달 이상의 시원함을 준 황 선수와 코치진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황 선수뿐 아니다. 학수고
한편 황 선수는 이날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로 5위로 들어왔습니다. 우승자인 미국의 케일럽 드레셀(47초02)에 0.8초 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