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오늘(17일) 오전 남북은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금강산에서 열리는 상봉 행사에 참가할 최종 상봉대상자 명단을 주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1일 선발대를 파견해 상봉행사 전 실무점검에 들어갑니다.
이번 상봉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 100명이 북측 가족과 만나고, 29일부터 3일간은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 100명이 남측 가족과 만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