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승조원 301명 중 82%인 247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 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방부가 청해부대 전원 복귀를 위해 급파한 공군기 2대가 현지에 도착했으며, 이르면 내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 '경선 연기' 일정 논의…윤석열 "향응 의혹은 오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는 9월 10일 전후로 대선 후보를 결정한다는 당초 계획을 미루기로 잠정 합의하고, 구체적인 일정은 최고위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은 삼부토건으로부터 골프 등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악의적 오보"라고 반박했습니다.
▶ 제주서 10대 피살…어머니 전 연인 체포
제주의 한 주택에서 10대 남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 남학생이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해 피해자 어머니와 과거 연인 관계였던 4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다른 용의자 한 명을 추적 중입니다.
▶ "23일 한일 정상회담"…청와대 "성사 미지수"
일본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방일해 스가 총리와 오는 23일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방일과 한일 정상회담 여부에 관해 "현재 양국이 협의하고 있으나 성사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