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0.3%, 이재명 25.4% '양강'…이낙연 19.3% '추격', 최재형 5.6% '4위'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양강 구도가 지속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권 대선 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야권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4위에 올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0.3%, 이 지사는 2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0.4%포인트 올랐다. 반면, 이 지사는 1.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1.2%포인트 상승, 19.3%를 기록하며 20%선에 육박했다. 지난 15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 전 감사원장은 5.6% 기록하며 4위를 달성했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0.8%포인트 내린 3.4%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