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오후 6시 이후에는 3명 모임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도 4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는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하루 확진자가 6일 연속 1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늘 0시부터 시작된 55~59세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은 하루도 안 돼 보유량이 모두 소진되며 예약이 일시중단됐습니다.
▶ 시계 받은 검사 소환조사…언론인 2명 추가 입건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고급 시계 등을 받은 혐의를 받은 이 모 검사가 어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언론인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 막오른 20대 대선…최재형 "입당 시기 더 검토"
내년 3월 9일 치르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오늘부터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돼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윤석열 전 총장이 후보등록을 했습니다.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부친 삼우제를 위해 대전 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여부나 시기를 좀 더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간 첫 우주관광 성공…4분간 '미세 중력' 체험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 관광 시범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브랜슨 회장은 현지시각으로 11일 오전 7시 40분 미국 뉴멕시코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동승한 5명과 함께 우주 비행선을 타고 이륙했고 약 4분간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 중력' 상태를 체험한 뒤 지상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