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일 후원금 계좌를 열었는데 벌써 15억원 넘게 모아주셨다"며 "후원금 모금 총액의 절반을 훌쩍 넘겼다"고 지지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그 중 95.9%가 10만원 이하"라며 "열 숟가락으로 밥 한 그릇을 만드는 '십시일반'의 마음을 모아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셔서 더욱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대선에 출마한 당내 경선 후보자나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의 후원금 상한액은 25억6545만원이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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