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한 배우 김부선 씨가 지난 4월 21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재판 출석 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김씨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가족에 폭언 사실…과거 돌아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재명아, 나는? 내 딸은?"이라고 썼다.
또 김씨는 "느는 것은 거짓말 뿐"이라는 댓글도 달아놨다. 전날 이 지사가 가족 폭언에 대해 사과한 것처럼 자신에게도 사과를 해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 지사는 같은날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이라며 "제 부족한
김씨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제기됐던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교제설을 언급했다. 이 지사는 당시 "집회에서 몇 차례 김씨를 만났고 양육비 문제로 상담해준 게 전부"라며 교제설을 전면 부인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