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열린 민주당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과거 '형수 욕설' 등 도덕성 논란에 대해 "제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선 레이스 시작부터 자신의 최대 리스크인 도덕성 논란을 해명과 사죄로 털고 감으로써 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가족 폭언'에 대한 해명을 하며 가족 세상을 등진 모친을 떠올리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데 대해선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과거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지만 그렇게까지 하시니 아쉬움도 든다"고 지적했고요.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아쉬운 정책을 꼽자면 부동산을 잡지 못했다. 부동산 폭등을 통제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 지사의 눈물 어린 사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 :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 이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