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흑서` 저자인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가 지난 5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 회계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고은광순 커밍아웃 고맙다"며 "여러분은 지금 이른바 대표적 여성운동가의 민낯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고은광순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떡열아 용감하더구나. 무식, 무공감의식, 무역사의식, 무단판력"이라며 "그러니 쥴리랑 사는 거겠지. 그래서 교수 부인에게 열등감 느낀 거니"라고 적었다.
쥴리는 이른바 X파일 등 루머에서 윤 전 총장의 부인을 지칭하는 단어로 알려져 있다.
범진보 진영에서도 '쥴리 공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쥴리 의혹에 대해 들어봤다'며 공개적으로 밝힌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발언은 경악스럽다"며 "저질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 총장은 전날 KBS 뉴스에 출연해 'X파일' 등과 관련 "처가와 악연이 있는 사람들이 어떤 진영과 손을 잡고, 이쪽저쪽 진영에서 한 8~9년을 계속 사이버상으로 공
김건희씨는 같은날 뉴스버스와의 인터뷰에서 'X파일'에 대해 "기가 막힌 얘기"라면서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것이다. 쥴리할 시간도 이유도 없었다"고 밝혔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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