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고향 경북 안동 방문 예정
오늘(1일) "새로운 대한민국, 더 나은 국민의 삶으로 보답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무명 용사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캠프 총괄을 맡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 박찬대, 김남국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이 지사는 현충원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이어 전환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는 제목의 영상 선언문을 공개해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읽으며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공정성 확보와 강력한 경제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비
한편, 이 지사는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에 참석합니다.
이후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내려가 경북유교문화회관 유림서원, 이육사 생가 등을 방문하고 선친 묘소도 찾을 예정입니다.
[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 jejuflow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