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토대 위에 더 새로운 이재명 정부로 서겠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1일)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잘못은 고쳐 더 유능한 4기 민주당정권, 더 새로운 이재명정부로 국민 앞에 서겠습니다"며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날 이 지사는 영상을 통해 출마 선언을 하며 "자랑스러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토대 위에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잘못은 고쳐 더 유능한 4기 민주당 정권, 더 새로운 이재명 정부로 국민 앞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출마 선언에는 공정이 15번, 성장이 11번 언급됐습니다.
이 지사는 "위기의 원인은 불공정과 양극화에 있다"며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복지확충에 더해 경제적 기본권이 보장돼 모두가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사회여야 지속적 성장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왜 지금 이재명인가'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 지사는 "저 이재명은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며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 동안 공약이행률이 90%를 넘는 이유입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권자 중심의 확고한 철학과 가치, 용기와 결단, 강력한 추진력으로 저항을 이겨내며 성과로 증명했습니다. 위기를 이겨온 사람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기회는 누구나 활용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위기가 더 많았던 흙수저 비주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 온 저 이재명이야말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희망민국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새로운 일자리와 지속적 공정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는 "기본소득을 도입해 부족한 소비를 늘려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충분한 사회안전망으로 해고가 두렵지 않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보장되는 합리적 노동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전환의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경제부흥정책을
이 지사는 영상을 통해 ▲ 규제 합리화 ▲ 미래형 첨단 육성시스템으로 기초·첨단 과학기술 육성 ▲ 문화 예술 지원 확대 ▲ 한반도 평화경제체제 수립 및 북방경제 활성화 등도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