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허용하기로 했던 6인 모임과 밤 12시까지 영업이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한건데, 하루 전에 변경돼 음식점 등에 혼란이 일었습니다.
▶ 원어민 9명 '델타 변이'…지역확산 '초비상'
경기도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확진자 9명이 델타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 보다 1.6배 강해 지역감염 시 급속히 확산될 수 있습니다.
▶ 대선 후보군 20여 명…이재명 내일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9명이 등록하는 등 여야 후보군이 20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내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내일 영상으로 출마선언을 합니다.
▶ 윤석열·이준석 첫 만남…"범 아니라 고양이"
대권 도전을 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첫 만남을 갖고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에선 "범이 내려온다고 해서 봤더니 고양이였다"며 연일 윤 전 총장을 깎아내렸습니다.
▶ [단독] 압수수색 전 휴대폰 교체…"야권 거물급과 친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가 압수수색 전에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품을 건넨 혐의로 수사를 받는 수산업자는 야권 거물급 인사와의 친분을 활용해 인맥을 넓히려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김정은 "중대사건 발생"…"확진자 나온 듯"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해 방역대책 태만으로 중대 사건이 발생했다며 간부들을 질책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