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정권교체 이루겠다는 절실함으로 나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29일)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총장식 사퇴 이후 117일 만입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누구나 정의로움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며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하여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는 진짜 민주주의가 아니고 독재요 전제"라며 "이 정권은 도대체 어떤 민주주의를 바라는 것인가. 도저히 이들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반드
윤 전 총장은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할 준비가 되었음을 감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