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60)이 앞으로 정치적·사회적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9일)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본업인 배우로 복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부선은 "나를 자극해 누구를 공격하게 하는 행위, 그런 짓은 양아치들과 다르지 않다. 이를테면 홍 아무개처럼 무상이니 불륜이니 이따위 말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부선이 언급한 '홍 아무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인 것으로 보입니다. 홍 의원은 이재명 지사와 김부선의 스캔들에 대해 "(이 지사가) 워낙 무상을 좋아하니 불륜도 무상으로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어
그러면서 "그간 제 힘든 하소연 듣게 해 많이 송구하고 또 많은 위로글 감사했다"며 "늦었지만 실속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기로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 jejuflow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