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도 600명 이상을 기록해 닷새 연속 600명대가 예상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중 가장 전염성이 높고 최소 85개국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 국내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대선 정국 본격화…여, 이번 주 후보 등록
경선 연기 논란은 잠재운 더불어민주당이 월요일부터 사흘 간 예비 후보 등록에 들어갑니다.
여당 후보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야권 유력 후보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출마 선언을 합니다.
▶ 분당 고3 학생 실종 엿새째…경찰 수색
경기 분당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하굣길에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된 버스 정류장에 CCTV가 없는 가운데,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를 확보해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추가 구조 없어…3년 전 '심각 손상' 진단
미국 마이애미의 아파트 붕괴 참사에 따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미 3년 전 해당 건물이 안전진단에서 '심각한 손상'을 지적받았지만 보수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 30도
일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낮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야외 활동 때는 온열 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