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부산과 광주, 전북 지역에서 첫 델타 변이 확진자가 나왔고, 지난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35명이 발생했습니다.
▶ 'X파일' 작성자 고발…윤 "6말7초에 선언"
정치권에서 '윤석열 X파일'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X파일 최초 작성자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정치참여 선언 시기를 6월 27일보다 늦춰 6월 말에서 7월 초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선 일정 당대표 권한"…추미애 대권 도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경선 일정은 당대표의 권한이라며 '경선 연기' 찬성파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여권에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촛불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여섯 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 "왜 말 안 들어"…계모 폭행에 여중생 숨져
13살 여중생이 계모에게 맞아 숨졌습니다. 신고 당시 아이 몸 곳곳에는 멍이 들어 있었는데, 계모는 딸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사망 전날 심하게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단독] 벤츠가 택시 추돌…마약 한 채 운전
30대 벤츠 운전자가 승객이 타고 있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차 기어를 '주행'으로 해놓고 잠들어 있었는데, 마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보호관찰 중 강제추행…해열제 여러 알 먹여
성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 대상자인 20대 남성이 또 여성에게 약을 먹이고 강제추행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모텔에서 여성에게 해열진통제 여러 알을 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