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이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동료 소방관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영결식에서 동료들은 "대장님을 지켜 드리지 못해 가족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추도사로 전했습니다.
▶ "갈등격화 안 돼"…"X파일 사실 아닐 것"
호남 민심잡기를 위해 광주를 찾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선 연기 논의에 대해 "내일 의총에서 의견이 나오면 갈등이 격화로 가지 않도록 잘 수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야권에서는 '윤석열 X파일' 논란이 확산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언급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상 문제 되지 않은 내용일 것"이라며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 미얀마인 4명 난민 신청…'군부 박해' 주장
지난 10일 국내로 들어온 20~3대 미얀마 여성 4명이 정치적 박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우리 정부에 난민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한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다는 증거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성김 "미국도 대화·대결 모두 준비"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대화 언급이 곧 긍정적 회신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에게 미국의 대화 제안에 응하라는 메시지로 풀이되는데, 김 대표는 미국 역시 대화와 대결 어느 쪽이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