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여론조사 결과, 대선 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0.3%, 이재명 경기지사가 38.4%로 바짝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 이유에 대해선 절반이 세대교체라고 답했고, 공천 자격시험 도입엔 찬성이 62.3%로 높았습니다.
▶ "준비 안 된 것 같다"…"내 갈 길 간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아직은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여야 협공'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대응하지 않고 내 길을 가겠다"고 응수했습니다.
▶ 50대 7월 접종…20~40대 8월부터 예약순
7월 말부터 50대와 수험생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이 진행됩니다. 18세 이상 49세 이하는 8월부터 사전예약 순으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 이천 쿠팡물류센터에 불…구조대장 고립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직원 2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지금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 지하 2층에 진입했다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대장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 '광주 참사' 2명 구속…"액셀만 밟았어도" 논란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 재개발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굴착기 기사와 현장소장이 구속됐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버스 운전기사가 액셀레이터만 밟았어도 피해자가 살 수 있었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전쟁의 상흔 속에 생존한 '멸종위기 동물'
휴전선 일대에서 생존한 멸종위기 동물과 곤충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환경부가 2015년부터 5년 동안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1급 산양과 2급 애기뿔소똥구리 등 44종이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