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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6.10 [한주형 기자] |
13일 미래한국연구소와 머니투데이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박 의원은 범여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6.9%를 얻었다. 이는 이재명 경기지사(31.7%)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3.1%)의 바로 뒤를 잇는 기록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5.9%를 얻어 4위에 머물렀다. 다음으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4.9%, 김두관 의원·양승조 충남지사 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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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왼쪽)와 하태경 의원의 모습 [사진 = 연합뉴스] |
야권 대선주자 조사에 처음 포함된 하태경 의원은 2.6%를 얻으며 5위에 올랐다. 하 의원은 이번주 초중순에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86학번인 하 의원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내내 이준석 대표를 도운 바 있다. 스스로를 이준석계라고 표현하며 이 대표를 공개 지원했다. 이에 이번 조사를 놓고 이 대표가 몰고 온 '세대 교체' 열망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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