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검찰총장 현충원 참배 / 사진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제공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일(9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합니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윤 전 총장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4일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지 3개월여 만의 첫 공식행사 참석입니다.
↑ 우당 이회영 선생 / 사진 = 우당기념관 제공 |
우당 이회영 선생은 일제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되자 전 재산을 팔아 여섯 형제들과 만주로 이주하여 독립운동 비밀결사인 신민회 창립을 주도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됩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을 기리고, K-9 자
윤 전 총장은 평소 역사의식이 투철하고 애국지사의 헌신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이종걸 전 의원 등도 참석합니다.
[ 노태현 기자 / nth3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