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된 우상호·윤미향 의원 등 1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무소속으로 공정한 수사를 받으라며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102명에 대해 감사원에 전수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2차 가해 상관' 소환…"성역 없는 수사"
군검찰이 성추행 피해로 사망한 이 모 중사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의혹을 받는 부대 관계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국방부는 수사 대상에 서욱 국방장관이 포함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역 없이 수사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번 주 1차 접종 '1천만 명' 돌파"
정부가 지난 2월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845만 5천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이번 주에 누적 접종자는 1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는 10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도 시작되면 정부의 당초 목표였던 상반기 1천3백만 명 접종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손실보상' 갈등 증폭…"시혜성 위로금"
더불어민주당이 손실보상제 소급적용 대신 피해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야당이 '가짜 손실보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뒤늦게 시혜성 위로금으로 퉁 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해 여야 갈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