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부터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 90만 명분이 하루에 모두 마감됐습니다. 전화나 방문을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예약은 모레까지만 가능하고, 이후엔 네이버와 카카오앱으로 일원화됩니다.
▶ 이준석 '집중 견제'…윤석열, 정치권 진입?
조금 전 열린 MBN 주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선 예비 경선 1위인 이준석 후보에 대한 견제 수위가 더 높아졌습니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잇따라 국민의힘 인사들을 만나, 정치권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2차 추경 '속도'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전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2차 추경 편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손실보상금이나 먼저 제대로 지급하라고 비판했습니다.
▶ "조국 수사는 대통령 겨냥"…회고록 공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늘 출간된 회고록 '조국의 시간'에서 윤석열 검찰의 '조국 수사'가 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검찰 수사팀은 정면 반박했고, 정치권에서도 회고록에 대한 찬반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 여성 부사관 극단적 선택…"성추행 엄벌"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선임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조직적인 회유가 있었다는 유족의 주장에, 정치권도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 [단독] 건보재정 축내는 '링거 필터'는 미허가 제품
일반 링거와 필터를 합쳐 만든 '필터 수액 세트'가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된 가운데, 이 필터가 의료기기 인증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산품 형태로 수입해 유통시킨 건데, 식약처는 실태 파악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