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사진을 여의도 당 대표실 등 전국 16개 시도당사에 게시했습니다.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 앞서 제막식을 열고 두 전직 대통령의
정 대표는 제막식 후 두 분 대통령을 당에 모신 것은 기회주의 정치의 종말을 선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다만, 사진을 게시한 것은 과거로의 회귀는 아니라면서 더 큰 단결을 통해 국민에 신뢰받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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