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진 전 교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달 1일 출간을 앞두고 있는 조 전 장관의 '조국의 시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과 일부 친문 인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하긴, 조국은 그저 한 개인이 아니라 어떤 집단의 집합적 표상인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29일에도 "하여튼 이 친구의 멘탈은 연구대상"이라며 "또 책을 써야 하나? 제목은 '국민이 겪은 조국의 시간'"이라고 조 전 장관을 꼬집은 바 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언론·보수 야당 카르텔이 유포한 허위사실이 압도적으로 전파돼 재판을 받는 상황이지만 최소한의 해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수백만명의 촛불 시민들께 바친다"며 출간 소식을 알렸다.
조 전 장관은 전날에도 "이 책을 쓴 것은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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