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양도소득세 등 이견 좁혀지지 않아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7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부동산 정책 관련 현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부동산 관련 세제·금융·공급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의총에서는 당 부동산 특위가 마련한 부동산 세제 조정안이 주요 안건으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재산세의 경우 1주택자의 감면 기준을 기존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당 내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의총을 거쳐 금방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종
종부세와 관련해선 과세 기준을 공시지가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과, 부과 대상자를 상위 1~2%로 축소하는 방안, 장기거주자·고령자에 대한 과세이연 방안 등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