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관련해 "코로나19로 대규모 군사훈련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5당 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북미를 고려해 판단이 있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고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 발언은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8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취소나 연기 의지를 실어서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개최를 북한에 제안해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자"고 제안한 데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의 AI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