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 신종플루 관련 국가 전염병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되면 장병 휴가나 외출, 외박을 통제하고 예비군 교육훈련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모든 군내 활동에 대한 강력한 통제 대책도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6일) 오후 김용기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각 군 인사참모부장과 의무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플루 군내 확산방지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이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