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다 접종한 뒤에도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이 처음 발생했습니다.
영남권에 거주하는 20대 의료인은 지난 3월과 4월에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나 5월 초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건강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가나 해상서 한국인 선장 피랍…"석방 총력"
서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30명이 탄 참치잡이 어선이 해적들에게 습격당해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등 5명이 납치됐습니다.
외교부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가나와 나이지리아, 중국, 러시아 등과 공조해 석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이해찬 한 자리…윤석열 지지포럼 출범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주최 안보포럼에 참석해 공식 석상에서는 처음으로 이해찬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교수와 법조인 등이 모인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이 출범했습니다.
▶ 내일 새벽 한미정상회담…"미사일지침 완전 해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백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회담 후 공동성명에는 '판문점선언을 존중한다'는 내용과 함께 42년 만의 '한미 미사일 지침 완전 해제' 합의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