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신용도가 낮은 서민에게 최대 7조 5천억 원 규모의 생활자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민신용보증기금' 설립을 골자로 하는 입법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의도연구소 소장인 진수희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민금융정책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저신용등급 서민들의 신용도를 높이고, 서민금융에 대한 상시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선 서민신
진 의원은 "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5천억 원을 확보할 경우 운용배수 15배를 감안해 모두 7조 5천억 원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 돈으로 저신용 서민 150만 명에게 각각 500만 원의 생활자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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