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행되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운구 행렬은 영결식장인 여의도 국회에서 동교동 사저,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등을 거쳐 국립 서울현충원으로 향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국회 앞마당에서 오후 3시 출발해 서강대교를 넘어 신촌로터리를 거쳐 동교동 사저로 갑니다.
운구 행렬은 다시 동교동 사저에서 나와 충정로, 서대문을 거쳐 광화문광장으로 진입해 광화문 입구까지 광장을 한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역, 삼각지, 용산역 앞을 지나 동작대교로 한강을 건너 오후 5시쯤 국립 현충원에 도착합니다.
경찰은 사이드카 30대 등으로 구성된 기동제대를 편성해 전 구간을 에스코트해 운구행렬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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